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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스리랑카·케냐 커뮤니티 문화행사...26일 왕십리광장에서 개최

  • 등록 2013.05.25 12:37:00
[서울=충남도민일보] 오는 26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중국·스리랑카·케냐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광화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연기돼 왕십리역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 © 충남도민일보

중국 커뮤니티인 “중국조선족대모임”, 스리랑카를 비롯해 다국적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톡투미”와 “케냐 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국조선족대모임(대표 허을진)에서는 사자춤, 소림무술, 태극권, 악기, 노래, 제기차기 묘기 등 중국전통 문화공연과 음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6만 회원의 중국조선족대모임은 국내 중국 최대 커뮤니티로 출입국 행정 무료상담, 자원봉사단 운영, 불법체류 방지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조선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모니카랑 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톡투미 행사는 ‘모니카 인형 만들기 및 입양하기’, ‘코코넛껍질 걷기’, ‘세계요리 이 맛이야!’, ‘페루와 태국의 전통춤’ 등으로 꾸며진다. 모니카 인형은 재활용 헝겊 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피부색을 띤 인형으로 ‘모니카’란 “머니까(멀리서 왔다)”라는 뜻이다. 모니카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와의 거리감을 좁혀 간다는 톡투미 이레샤 대표의 남다른 의지를 엿볼 수 이름이다.

케냐 대사관은 패션쇼, 전통의상 체험, 전통음식 맛보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내·외국인이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공유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갑, 국방위원)은 “문화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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