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도민일보]국회입법조사처(처장: 고현욱)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원장: 박 명규)․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수훈)와 공동으로 5월 2일 “지속가능한 대북정책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한 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환경, 조건, 과제 등에 대한 우리나라 최고의 북한 관련 전문가들의 정책제안을 토론한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회입법조사처 가 서울대․경남대 등 권역별 주요 거점대학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 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세미나에서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이수 훈 소장․박명규 원장․최완규 북한대학원대 총장이 기조발제를 하며,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원혜영 민주통합당 의원․김병로 서울대 교 수․김근식 경남대 교수․박종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박재규 총장의 현실적이 고 미래지향적인 구상과 우리나라 최고의 북한관련 전문가들의 높은 경륜과 탁월한 식견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위기국면을 극복하고 남북관계의 활로를 모색하는 정책제안들이 제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향후에도 주요대학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해 관학 (官學)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며, 국회가 대북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과 정책조정의 장으로서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추진의 일익을 담 당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