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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전, 연구원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금강 신관공원에서 석장리박물관까지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걷기 대행진을 통해 석장리박물관에 도착, ‘북경원인, 한국에 오다’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어 석장리박물관 잔디밭에서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유공 직원 5명에게 포상을 수여한 후 공주의 소리꾼 이걸재 석장리박물관장의 ‘공주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다.
김정섭 원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년간 연구원이 충남의 역사․문화유산 연구기관으로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의 사심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더 깊은 소통, 더 폭넓은 협력, 더 높은 창의성을 발휘하자”고 격려했다.
연구원은 올해 4월 부속기관인 충남역사박물관에서 ‘국고개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수촌리 고분군 발굴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와 유물 특별전을 공주시․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문화재 돌봄사업, 기호유교 인문마당 및 충남의 명가 탐방을 작년에 이어 진행하고, 제59회 백제문화제 국제학술회의를 ‘백제의 종교와 사상’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