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www.cncane.or.kr)이 1일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장애인 복지관 최초로 획득했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범재)의 인증심사 제도를 통과하면 받게 되는 마크이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황화성)은 2010년 4월 개관과 함께 일반사용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홈페이지로 개발을 진행 했다.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WA인증마크'까지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인증심사의 모든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등급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검증을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
WA인증마크'는 2007년 2월부터 부여되기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웹 접근성 인증마크로 국가 표준 지침을 기반으로 기초심사, 정밀심사의 전문가 심사와 최종 사용성 심사의 3단계 품질 검증을 거치며, 단기간에 집중적인 심사를 진행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황화성 관장은 이번 'WA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복지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선진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