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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및 안홍준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안보․정보통신분야에 대한 논의를 했다.
에스토니아는 구소련에서 독립한 후 민주주의·시장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모범사례 국가다. 1인당 GNP는 우리와 유사한 2만 달러 수준이다.
이명수 의원은 “2011년 7월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함께 에스토니아 방문을 계기로 이번 의장단 방문소식에 공항에서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나오게 되었다. 한국방문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그 때 발트3국을 공식방문하면서 에스토니아와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하고 IT부문의 상호협력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양국간의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의 에네 에르크마(Ene Ergma)국회의장은 “1987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폐쇄된 북한 사회를 보고 충격이었다.” 면서 “민주사회의 한국과 폐쇄적인 북한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직접 보고 싶어서 방문했다.“고 환영인사에 답했다.
이명수 의원은 ”의장께서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해 즉각적으로 규탄 성명을 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면서 ”새로운 여성지도자가 출범했는데, 새로운 리더쉽을 가지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국민행복시대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명수 의원은 “에스토니아는 나토 협력 기구 사이버 방어 센터(CCDCOE)를 구축해 사이버 테러 범죄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IT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면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 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있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