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
[공주=충남도민일보]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교육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되어 산업과학대학 생명과학관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경호 산학연구본부장, 김영미 기획처장, 김계웅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NC+사업단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창의적인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과 환경을 혁신적으로 도입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공주대는 2021년까지 2년간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팜기반 농업혁신을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양성과 대학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식물자원학과(학과장 오태석)를 중심으로 4개 학과가 참여해 스마트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 신설 등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하고 원격강의실, 스마트온실 구축 등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농업 ICT융합 전문 기술 및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한다.
연계 전공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수학점에 따라 SFAA(Smart Farm Associate Architect) 또는 SFA(Smart Farm Architect) 인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공주대 관계자는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인력양성으로 지역중심대학의 역할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및 일자리를 조성해 지역 및 국가 농업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