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충남도, 자동차 산업이 미래....강소특구 비전 선포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 조성 비전 대내외 알려

  • 등록 2020.10.09 10:59:00
▲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 미래 자동차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을 대내외 선포했다.

도는 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천안·아산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비전선언,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선 지난 7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 1.08규모로 개발된다.

도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산··연 네트워크를 구축,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명의의 강소특구 육성 계획 및 비전을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 전국 23위인 천안·아산을 향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강소특구에는 매년 국비 60억 원과 지방비 12억 원 등 총 72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및 펀드를 조성하게 되며, 강소특구 내 첨단기업 및 연구소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한 특구가 활성화하면 오는 2025년까지 부가가치 604억 원 고용 1155생산 1578억 원 등의 경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은 무한 경쟁에 돌입해 친환경·지능·서비스화로 대표되는 경계 확장, 프레임 변경과 같은 대변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곳 강소특구에서는 미래차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부품 생산의 자립도 향상과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사는 이어 “2025년까지 강소특구 내 연구소 기업을 54개 이상 탄생시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강소특구는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 기술의 보고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원천기술 탄생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와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날 강소특구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기업 혁신 성장을 공동지원하기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 행정협의회 협약도 체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