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도민일보]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청으로 승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현재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700개 우체국, 4만 여명 우정종사자들이 종사하는 국가 기관으로 우편 및 금융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조직체제 전반의 혁신의 필요성을 느껴 우정청 승격을 내용으로 한 정부조직법을 발의하면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토론회 개최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우정노조 및 지경부공무원노조, 별정우체국 중앙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정부개혁연구소 이창원 소장의 사회로 한국정책과학학회 임승빈 회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한국조직학회 최창현 회장, 이교용 초대 우정사업본부장, 경향신문 이종탁 출판국장, 주해돈 보좌관,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 한국노총 유정엽 정책국장, 전국우정노조 김명환 정책기획실장, 지경부공무원노조 박찬일 서울지역본부장, 별정우체국중앙회 류재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