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5년 10월 31일 /PRNewswire/ -- 최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제3회 동북아 금융회의(3rd Northeast Asia Finance Conference)의 부대 행사인 동북아 산업-금융 협력 발전 교류회의(Exchange Conference on Industry-Finance Synergetic Development in Northeast Asia)에서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의 참가자들이 모여 지역 발전 촉진을 위한 산업 및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동북아 국가들과 산업 체인 및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경제 발전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과 금융의 심층적 협력이 지역 협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둥베이재경대학(Dongbei University of Finance & Economics) 금융대 부학장 숑하이팡(Xiong Haifang)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현재 국제 협력은 중국 동북 지역 기업들이 '쌍순환(dual-circulation)' 발전 구도에 참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 되고 있다"며 "산업적 우위를 국제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금융 시스템의 정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라시아비즈니스연맹(Eurasian Business Alliance) 에브게니 시마놉스키(Evgenii Shimanovskii) 수석부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본 공급자를 넘어 산업 간 신뢰와 지역 협력을 위한 핵심 추진력"이라며 "동북아 지역은 강력한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강력한 금융 보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원탁토론 세션에서 러시아연방무역대표부(Trade Mission of the Russian Federation) 안드레이 카푸스틴(Andrei Kapustin) 중국 주재 참사관은 "러시아 무역대표부는 중요한 교량이자 연결고리로서 중국과 러시아 기업들이 협력 기회를 모색하도록 돕고, 산업 프로젝트의 금융 지원과 실질적 연계를 촉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중국)(Shinhan Bank (China) Limited) 선양지점 진싱(Jin Xing) 부지점장은 "외국계 은행으로서 신한은행은 선양 지역의 경제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한국에 투자하는 기업을 포함해 국경 간 자금 조달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양에 본사를 둔 성징은행(Shengjing Bank) 은행부 펑송양(Peng Songyang) 총경리는 "기술 금융이 은행의 핵심 발전 전략이 될 것이며, 지역 내 첨단 기술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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