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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실크로드 문화박람회 간쑤성에서 개막

둔황, 중국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신화망(Xinhuanet)의 보도:

Opening ceremony of the 8th Silk Road (Dunhuang) International Cultural Expo, September 21, 2025. Courtesy of the Organizing Committee
Opening ceremony of the 8th Silk Road (Dunhuang) International Cultural Expo, September 21, 2025. Courtesy of the Organizing Committee

제8회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Silk Road (Dunhuang) International Cultural Expo)가 2025년 9월 21일 간쑤성 둔황시에서 '문화 교류 강화 및 문명 간 상호 학습 촉진(Strengthening Cultural Exchanges and Promoting Mutual Learning Among Civilizations)'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둔황 문화박람회는 중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주요 국제 문화 행사로, 참가국 간 문화, 학술, 예술 분야 교류를 심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시회와 공연부터 학술 포럼, 무역 진흥까지 7개 부문에 걸친 17개 행사가 포함되며, 8개 국제기구와 9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2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전시관은 행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약 24000㎡에 달하며, 세계 유산 보존, 둔황 연구의 새로운 발견, 간쑤성 무형 문화유산 보존 노력, 새로운 문화 및 창조 산업에 대한 전시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둔황 야시장(Dunhuang Night Market)과 명사산(Mingsha Sand Dunes) 같은 관광지에서는 예술 공연과 플래시몹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후창성(Hu Changsheng) 간쑤성 당 서기는 '일대일로' 교류를 통해 문화 영향력을 구축하고, 유산 보호, 관광 개발, '상호 이익'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취싱(Qu Xing) 유네스코(UNESCO) 사무차장보는 이번 박람회가 유네스코와 중국 간 약 80년에 걸친 협력의 역사를 반영하며, 중국 정부의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쁘라솝 리앙응언(Prasop Riangngern) 태국 문화부 상임차관, 드미트리 슐랴흐틴(Dmitry Shlyakhtin) 벨라루스 문화부 제1차관, 조셉 아이작(Joseph Isaac) 도미니카 국회 의장 등도 연설에 나섰다. 이들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국가 간 인문 교류와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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