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남도민일보]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백제문화제가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내년 1월 11일까지 실시하는 ‘백제문화제 아이디어 공모’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백제문화제 행사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그 대상이다.
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라면 개인 및 단체(동아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백제문화제 개최지역인 부여군과 공주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는 동일인 다수의 제안, 단체 및 다수의 명의(단체 및 다수 응모의 경우 대표자 명기) 등도 가능하며, 제안서는 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org / 자유게시판/ 아이디어방 ) 및 이메일(endless012@korea.kr), 우편(충남 공주시 왕릉로 142)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점(100만원), 금상 4점(50만원), 은상 8점(30만원), 동상 16점(10만원), 장려상 20점(5만원) 등 총 49점의 당선작은 내년 2월초까지 백제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양창엽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은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는 ‘눈을 활용한 축제를 했으면 좋겠다’는 한 초등학생의 제안에서 비롯됐다”며 “기존 관행에 구애됨 없는 학생들의 기발한 발상은 축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할 것이며, 이는 학생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백제문화제에 참여하는 또 하나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