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기, 진드기는 풀숲에 서식해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수락산, 원도봉산, 사패산 등산로 초입에 말라리아 예방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등산객 800명에게 홍보지, 모기 진드기 기피제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서도 말라리아 발생하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는 경각심을 갖고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꼭 사용해야겠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