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31일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닐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지난 17일 ‘키링만들기’에 이어 1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을 가지고 형형색색의 필통을 만들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비닐업사이클링 활동 외에도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배우며 앞으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희 세류3동 새마을문고회장은 “비닐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쉽게 풀어내 보았다.”며 “아이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류3동 새마을문고는 내달 7일과 21일 ‘에코백만들기’ 비닐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세류3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