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계양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효성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예찰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찰에는 소방서 예방안전과장과 민원팀장 등 소방공무원 4명과 공사장 관계자 7명이 참여했다.
예찰의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사장의 대표자 면담 및 현장지도, 건설현장 용접 등 화기 취급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건설현장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 및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는 화재위험 작업과 가연성 건설자재들 적치로 화재위험성이 높다”며 “예찰과 같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