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쾌적한 실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미만),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80개 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을 측정하여 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실내공기질 개선방법 및 관리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시설은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컨설팅 하여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동희 환경위생과장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실내 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