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 삼산1동은 삼산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난 2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아찌’ 50통을 전달받았다.
삼산중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일 년에 두 차례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담근 양파·오이장아찌를 후원하고 있다.
송주연 학부모회장은 “물가가 올라 다들 힘든 시기에 장아찌 전달을 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움을 위해 봉사해 준 학부모회 회원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삼산중학교 장아찌는 맛이 좋아 전달받은 대상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며 “정성스런 장아찌를 전달해 준 삼산중학교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이 넘치는 삼산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에 기탁된 장아찌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