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동구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만석동 지사협에서 추진 중인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의 확장으로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 이수자에게는 생필품이 함께 제공됐다.
‘든든보따리 사업’은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동 지사협 위원들이 2인 1조를 이루어, 전담 대상자를 매월 정기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든든 보따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5월 자살예방교육에 이어 약물오남용 교육과 원예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석일 지사협 위원장은 “고독사 위험가구를 면밀히 살피고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