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권인자)에서는 9일 장애인들과 함께 서울 ‘롯데월드’로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장애인 문화체험활동 ‘세상속으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여행장소 중에서 참여자들이 선택하여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퍼레이드 관람 및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활동 참여자중 체험홈에 계신 박모씨(지체1급)는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모씨(지체1급)는 놀이기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봉사자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또 타러가자’고 하여 롯데월드에서 가장 무섭다는 놀이기구만 골라서 두 번씩 타기도 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활동 종결시간을 4시로 하였다가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7시까지 롯데월드 곳곳의 투어를 마쳤고 몸은 힘들었지만 오랜만의 여행으로 모두들 들뜬 표정과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