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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귀한동포연합회는 확대 상임이사회를 소집하여 하반기 발전목표와 방침을 확정지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조명권 총회장이 축사와 더불어 조직 및 운영체제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이날 서울특별시 귀한동포연합회 핵심 구성원들이 참가한 상임이사회 확대회의에서는 금후 어떻게 개혁과 발전을 심화시킬것인가에 대한 심층 토론을 열열하게 전개하였다.
귀한동포연합회 강복성 회장은 2015년에 "동포 조직이 진정으로 발전하려면 청년화, 지식화, 전업화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에 조명권 총회장과 인식을 같이 했다"며 주도적으로 시협회 회장직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젊고 유능한 동포사업가 (주)보림전기의 이경택 대표를 수석부 회장으로 임명했으며, 강복성 회장은 의결기구인 이사장 직만 유임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귀한동포총연합회 고양시지회 배문석 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특별 초빙하였으며, 회장단 구성도 대폭 개편하였다. 시협회 상임부회장에 계호준 종로지회장, 홍은영 상임이사를 발탁하고 공석이였던 사무국장에 류혜숙 관악구지회장을 임명하였다.
서울특별시 귀한동포연합회에서는 60세 이상의 노간부들은 제 2선으로 물러나고 그 자리에 문화와 지식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간부로 교체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로서 패기와 열정, 각오와 포부가 있는 젊은 간부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