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2024년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김기정 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총감독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교육,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감독의 이번 수훈은 그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감독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총괄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국내 최고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했으며, 행사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머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성공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 감독은 "이번 수상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관광, 경제, 문화 발전을 위해 숨어있는 자산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K-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축제와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가 머드 산업화와 신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의 이번 수훈은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그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국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