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제 |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경숙)은 2일부터 5일까지 본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제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1999년 7월 6일, 충남지역 여성의 인권 향상과 역량강화 및 가족의 복지증진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제의 비전으로 ‘꿈(夢)감동(感動)열정(熱情), 세상을 향한 날갯짓’을 설정했다.
‘꿈감동열정, 세상을 향한 날갯짓’은 충남의 여성·복지·사회정책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서 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10년 동안 양성평등, 복지증진 등을 위해 추진했던 연구 및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미래 비전과 전망을 갖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충남도정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려는 의지와 열망을 표현한다.
본원의 10주년 기념행사는 ‘10주년 기념식’과 ‘기념 학술제’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이완구 도지사, 변도윤 여성부 장관 등 각계각층 인사와 여성정치분야, 다문화분야, 사회복지분야 등의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여성폭력분과, 다문화분과 등 5개 분과에 걸쳐, 총 43명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 특히, 본원과 연구협약을 맺은 베트남 하노이소재 베트남국립대학교의 부민장 부총장이 참석하여 기조강연할 예정이다.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여성정책개발원의 과거 10년 회고,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며, 이를 위한 동영상 자료, 개발원 10년史 봉정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학술제(6월 3일~6월 5일)에서는 본원의 연구·교육사업 영역인 여성(정치), 다문화,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관성과 시의성있는 주제들이 선정되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핵심주제인 폭력(학대)과 자살예방 등을 비교 국제적 시각에서 조망하며 각 분야의 현황과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여 ‘다문화 시대 나눔을 통한 소통의 자원봉사’를 주제로 특별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본원은 10주년 기념식과 학술제를 통해서 충남의 여성·복지·사회정책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향후 개발원의 중장기 비전과 연구 및 교육사업의 새로운 정책방향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 확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