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남도민일보]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윤성희)가 주최하는 제5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천군 장항읍 화물역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의 달 행사 서천개최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간·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함을 물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예술문화의 중심, 명품 충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술문화의 근본 배경은 아름다운 자연, 사람과 친화적인 환경에서 시작되듯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찬란한 풍광을 자랑하는 서천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다양한 예술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으로 충남예술제 개최의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6가지 테마 영역에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추진된다.
특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로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윤성희 회장은 “금년 제5회 충남예술제는 예술적 가치와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서 품격높은 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에 전국 규모의 문화의 달 기념 행사와 연계해서 열리는 제5회 충남예술제에 서천군민은 물론 충남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