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공천헌금의 방향은 어디로 가나! 선진동일당 박상돈전의원도..?

새누리당 대선가도 '먹구름', 선진통일당 '안개속'

  • 등록 2012.08.07 12:50:00
100여년 만의 폭염속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하루에 금메달 3개를 땃다는 낭보는 국민에게 더위를 잊게하고 감동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아직도 천박한 돈거래 의혹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전현직 의원 등이 거액의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검은 2일 "새누리당 공천헌금 관련 사건은에 대해서는 부산지검에서, 선진통일당 사건은 서울남부지검에 각각 배당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천헌금의혹은 중앙선관위가 지난달 30일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 위해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이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홍준표 전 의원에게 2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현영희 의원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으며 이를 계기로 대검에서 관할 지검에 배당하고, 대선전에 수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수사하겠다는 것이다.

현 의원은 또 정치자금 수입ㆍ지출에 관한 허위 회계보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금품 제공, 선거구민에 대한 기부행위등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새누리당과 아울러 선진통일당(당시 자유선진당)에서도 수십억원의 '공천 헌금' 약속이 오간 정황을 파악하고 김영주 의원과 당의 사무부총장으로서 공천을 담당했던 김광식 현 대표 비서실장 등도 고발 조치했다.

김 의원은 4ㆍ11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 대가로 선진당에 50억원의 차입금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진당의 또 다른 간부는 선거홍보물 거래업체로부터 3억여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다른 지역구 후보자 3명에게 불법으로 지원하고, 1억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ㆍ운용한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자유선진당 의원이었던 감낙성, 류근찬의원을 비롯 천안지역출신 전 국회의원 박상돈의원까지 5천여만원의 공천헌금의혹을 받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외면받아온 선진통일당의 진로가 '시계 제로'상태가 됐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피와 땀으로 일뤄낸 선수들처럼 스스로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노력하고 고민하는 의원들이 많아야 국민들로부터 감동을 받을 것이 아닌가?, 허구헌날 뒷돈 받을 생각하고 자리싸움만하는 정치인들이 식상하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