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천안사무소(사무소장 권이숙, 이하 천안품관원)에서는 천안지역 밭농업직불금을 신청한 1천 5백 농가(488ha)를 대상으로 밭농업직불금 이행사항 현지조사를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30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밭농업직불제는 농가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밭작물 19개(동계작물6, 하계작물13)품목을 대상으로 공부상 밭에서 0.1ha 이상 실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재배면적에 따라 ha당 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현지조사는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하계작물 밭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가의 등록 신청내용에 대해 대상작물의 식재와 재배면적 일치 여부 등을 현지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송부하게 된다.
천안품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밭농업직불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밭농업직불제 이행사항 현지조사 시 해당 농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