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서동연꽃축제’기간 26부터 29일까지 연꽃’을 주제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과 궁남지에 핀 연꽃을 비교하여 과거·현재·미래의 예술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선조들의 차문화 체 험으로 삶의 여유와 멋을 느낄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27일(금) 궁남지 포룡정에서‘어린이 차·예절 교육’수강생 어린이들이 고운댕기 머리에 한복을 입고 다례 시연과 함께 전통차·다과 시음을한다.
28일에는 초등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재 속에 핀 연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연 꽃’의 의미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 토론한다. 또한 생 연꽃으로 연꽃차와 전 통 다과를 직접 만들어 옛날 궁중에서 즐겼다는 고급 차문화를 체험한다. 마지막 으로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궁남지를 답사하고 서동연꽃 축제도 참여한다.
한편, 프로그램의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7월 10 일(화)부터 초등학생 동반 25가족을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