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공주시 왕릉로 소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이노쿠마 위원장은 최석원 위원장과 백제문화제-왓소축제 간 상호교류 및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이노쿠마 위원장은 이어 “고대로부터 백제와 아스카(飛鳥)는 운명공동체였다. 백제문화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발전을 연결해 나가고 싶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석원 위원장은 “왓소축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실천 방안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왓소축제는 고대 한반도에서 건너온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축제로, 오사카의 시텐노지(四天王寺) 일원에서 1990년부터 매년 11월 첫 일요일을 택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