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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10만 일자리 창출 골자 현대판 ‘뉴딜 정책’ 발표

불필요규제 완화+혁신기업 활성화…국가와 민간 조화로 경제위기 극복한다

  • 등록 2017.04.18 17:58:00

세계적 경제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청년일자리(기업) 뉴딜 정책으로 일자리 1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한 홍 후보는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50만개) ▲기술창업 활성화(28만개) ▲서비스산업 활성화(32만개)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일자리 창출의 원천을 ‘혁신형 기업’으로 분석하고. 청년실업자들을 ‘고용부 취업성공패키지’에서 교육시켜 매년 10만 명의 인재를 혁신형 중소기업에 취업시킬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취업자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내용채움공제’를 대폭 확대해 4년 뒤 3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구축된 청년 기술창업 플랫폼을 확실히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대학 내 기술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 후보는 기존의 규제위주 정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 국내 기업들의 복귀를 유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른바 유턴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부지 무상임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형 기업의 활성화 및 규제 완화를 필두로 한 홍 후보의 일자리 공약이 국가주도 혹은 민간중심 중 한쪽에 치우쳤다고 평가받는 다른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차별되는 양상을 띄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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