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에서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충남 서해안(당진시)의 동부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현재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갈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자, 주민, 행정, 관련단체 등이 함께하는 토론(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부발전소의 건설과 관련, 찬성측과 반대측이 참석하여, 동부발전 당진화력발전소 건설의 필요성, 동부발전 당진화력발전소 건설의 문제점과 대책, 기후변화협약과 충남의 대응기조 등을 발표한 후 참여자 모두가 토론에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여 대립의 관계에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푸른충남21 관계자는, 본 토론회를 통하여 대화와 소통을 통한 갈등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충남지역 갈등조정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