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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무형문화재 태국 왕궁 무대 선다

  • 등록 2012.05.30 14:52:00
내포영산대재’, 태국 왕실‧문화부 초청 받아 현지서 공연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내포영산대재’가 ‘불교의 나라’ 태국의 왕궁에서 화려하게 꽃핀다.

내포영산대재 보유자인 보명스님(예산 법륜사 주지)은 태국 왕실위원회와 문화부 초청으로 태국 현지에서 다음달 4일까지 3차례의 공연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
공연은 31일 태국 아유타야 엠씨유오리토리움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수도 방콕 국립극장과 왕궁에서, 2일에는 나콘플라톤에서 화려한 무대를 연다.

영산대재는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한 불교의식으로 영산작법으로도 불리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다.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 내포영산대재는 충청도 방언과 가냘프면서도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등 다른 지역 범패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 소리(음악)와 무용이 곁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나선 보명스님은 올해로 37년째 불가에서 수행 중이며, 국내 공연은 물론, 중국와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등 잇따른 해외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인의 가슴에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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