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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억명 시대 관광개발 새틀 나왔다.

  • 등록 2012.02.29 12:08:00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 확정…비전으로 ‘애향 충남’ 제시

충남도가 관광객 1억명 시대에 걸 맞는 관광 개발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단순히 찾아와 구경하고 즐기는 관광을 넘어 복지와 산업, 녹색, 공정 등의 개념을 도입, 지역 신성장동력으로서 관광의 새 틀을 제시했다.

29일 도가 최근 확정한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2012∼2016)’에 따르면, ‘지방관광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희망을 주는 애향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정했다.

목표는 ▲전국민이 찾는 ‘국민관광’ ▲모두가 이용하고 향유하는 ‘복지관광’ ▲글로벌 관광명소가 자랑인 ‘휴양관광’ ▲구석구석 균형성장하는 ‘산업관광’ 등 4가지로 잡았다.

추진 전략은 ▲허니포트형 관광도시 개발과 권역별 연계망 구축 ▲지방형 관광지 조성과 주변 관광코스 활성화 ▲주민과 만남이 있는 착한 여행 추진 ▲소외계층의 관광향유 기회확대와 유니버셜 관광지 조성 ▲차별화된 유무형 관광자원과 녹색관광산업 육성 ▲국제적‧전략적 메가급 이벤트와 축제의 육성 ▲지역문화권 관광자원화 국제 휴양관광명소 개발 ▲지역 관광사업체 육성과 맞춤형 관광 마케팅 강화 등이다.

공간적으로는 해양도서, 내포문화, 역사온천, 백제금강, 녹색유교 등 5개 관광권으로 나눠 개발을 추진한다.

권역별로 보면 ▲태안, 보령, 서천을 포함하는 ‘해양도서 관광권’은 서해안 해양 관광거점과 관광‧레저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 휴양관광지역으로 ▲서산, 당진, 예산, 홍성을 포함하는 ‘내포문화 관광권’은 내포문화권의 인물, 종교, 민속자원과 연안관광자원이 연계하는 역사‧문화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산, 천안을 포함하는 ‘역사온천 관광권’은 충절의 인문문화자원과 천혜의 온천자원을 연계한 문화‧휴양 관광지역으로 ▲공주, 부여, 청양 등 ‘백제금강 관광권’은 백제역사문화자원과 금강 생태축을 연계한 역사, 생태관광 지역으로 ▲계룡, 논산, 금산 등 ‘녹색유교 관광권’은 쾌적한 산림자원 환경과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는 녹색, 문화 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계획 기간 동안 투자비는 총 1조964억원으로 ▲관광지 개발에 7천265억원 ▲핵심 전략사업 1천821억원 ▲전략 추진사업 380억원 ▲관광 진흥사업에 1천498억원 등이다.

연도별로는 ▲올해 5천105억원을 투입하며 ▲내년 1천467억원 ▲2014년 1천680억원 ▲2015년 1천445억원 ▲2016년 1천267억원 등이다.

이번 개발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11~2021)과 부합하는 도의 관광개발 관련 최상위 계획으로, 중앙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올해부터 도내 지역별 실정에 맞도록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시‧군별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관광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수요와 여건, 관광자원의 보호와 개발방향 등을 포괄적으로 담았다”며 “관광객 1억명 시대를 맞아 관광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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