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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 한쪽에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들린다.
구세군은 전국에서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종을 흔들며 열심히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들어온 성금은 여러 곳에 쓰인다 .
아픈 아이와 사람들의 수술비로 쓰이기도 하고 사회로부터 홀로 떨어진 미혼모들과 아기를 위한 복지시설에 쓰인다.
그리고 가정이 어려워 밥을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기도 하고 집이 없는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한다.
오갈 때 없는 아이들을 보살피고 챙겨주고 공부에 손을 놓지않게 교육적으로도 도움을 준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곳이나 굶주리고 아픈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구세군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몸이 춥다가도 사람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을 때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진다. 액수의 크고 작음에 상관이 없다’고 한다.
추운겨울,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눈길을 돌려보는 뜻깊은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