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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8월 1주차 주간집계(무선 8: 유선 2 비율, 전국 2,529명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대통령 가족사 국무회의 발언’으로 심화된 사드 정국의 지속과 ‘8·9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로, 영남, 50대 이상,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이 재결집하며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의 ‘사드 배치, 전략적 모호성’ 견지에 따른 지지층 이완으로 주초까지는 20%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일부 의원단의 성주 방문 이후 급격하게 반등하며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한 반면, 국민의당은 성주 방문과 광주·전남 광역자치단체와의 예산정책협의회 등 영·호남 민심행보를 추진했으나 3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고, 정의당 역시 ‘메갈리아 논란’이 영향을 미치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여권 지지층의 결집으로 2주 연속 상승한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더민주의 약세로 하락하며,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밀어내고 한 주 만에 선두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직전 작년 12월 1주차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수행 계가, 긍정 34.6%(▲3.0%p), 부정 57.6%(▼3.1%p)
- ‘대통령 가족사 국무회의 발언’과 ‘與 8·9전대 컨벤션 효과’로 TK와 PK,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큰 폭으로 재결집하며 반등, 한 주 만에 긍정평가 30%대 중반 회복, 부정평가 50%대 중후반으로 호전
- ‘성주內 타 지역 사드 배치 검토’ 논란 확산된 주 중후반에는 내림세로 반전, 5일에는 32.5%까지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529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8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오른 34.6%(매우 잘함 10.2%, 잘하는 편 24.4%)로 한 주 만에 30%대 중반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1%p 내린 57.6%(매우 잘못함 34.5%, 잘못하는 편 23.1%)로 50%대 중후반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9.1%p에서 23.0%로 6.1%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증가한 7.8%.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륫ㅀ繹?▲13.0%p, 35.8%→48.8%, 부정평가 42.5%)과 부산·경남·울산(▲5.2%p, 34.6%→39.8%, 부정평가 52.6%) 등 영남권에서 주중집계(TK 12.1%, PK 4.2%)에 비해 소폭 더 올랐고,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는 지난 2일 ‘대통령 가족사 국무회의 발언’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8·9전당대회 당권경쟁 가열에 의한 ‘컨벤션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 4일 새누리당 대구·경북 초선 의원단과의 ‘청와대 사드 면담’에서 나왔던 ‘성주內 타 지역 사드 배치 검토’ 논란이 확산된 주 중후반에는 내림세로 반전, 5일에는 32.5%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도부의 ‘사드 배치, 전략적 모호성’ 견지에 따른 지지층 이완으로 주초까지는 20%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일부 의원단의 성주 방문 이후 급격하게 반등하며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한 반면, 국민의당은 성주 방문과 광주·전남 광역자치단체와의 예산정책협의회 등 영·호남 민심행보를 추진했으나 3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고, 정의당 역시 ‘메갈리아 논란’이 영향을 미치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여권 지지층의 결집으로 2주 연속 상승한 반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더민주의 약세로 하락하며,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밀어내고 한 주 만에 선두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직전 작년 12월 1주차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수행 계가, 긍정 34.6%(▲3.0%p), 부정 57.6%(▼3.1%p)
- ‘대통령 가족사 국무회의 발언’과 ‘與 8·9전대 컨벤션 효과’로 TK와 PK,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큰 폭으로 재결집하며 반등, 한 주 만에 긍정평가 30%대 중반 회복, 부정평가 50%대 중후반으로 호전
- ‘성주內 타 지역 사드 배치 검토’ 논란 확산된 주 중후반에는 내림세로 반전, 5일에는 32.5%까지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529명(무선 8: 유선 2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8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오른 34.6%(매우 잘함 10.2%, 잘하는 편 24.4%)로 한 주 만에 30%대 중반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3.1%p 내린 57.6%(매우 잘못함 34.5%, 잘못하는 편 23.1%)로 50%대 중후반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9.1%p에서 23.0%로 6.1%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증가한 7.8%.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륫ㅀ繹?▲13.0%p, 35.8%→48.8%, 부정평가 42.5%)과 부산·경남·울산(▲5.2%p, 34.6%→39.8%, 부정평가 52.6%) 등 영남권에서 주중집계(TK 12.1%, PK 4.2%)에 비해 소폭 더 올랐고, 5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는 지난 2일 ‘대통령 가족사 국무회의 발언’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8·9전당대회 당권경쟁 가열에 의한 ‘컨벤션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 4일 새누리당 대구·경북 초선 의원단과의 ‘청와대 사드 면담’에서 나왔던 ‘성주內 타 지역 사드 배치 검토’ 논란이 확산된 주 중후반에는 내림세로 반전, 5일에는 32.5%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