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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정식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은 오는 5일, 국회 ‘통합과상생포럼’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회 ‘통합과상생포럼’은 조정식위원장이 대표를 윤관석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을)이 연구책임의원을 맡아 포럼을 주도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지역 및 계층과 세대로 나뉘고, 양극화로 갈등을 빚고,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현실에서 ‘통합과 상생’은 21세기 한국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에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통합과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회 ‘통합과상생포럼’은 지역과 계층 및 세대 간 갈등 극복,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대·중소기업), 남북 간 긴장완화 등을 위한 각종 법령 정비와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5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박사의 발제가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갈등 현안에 대한 이해 공유 및 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정식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에 형성 된 양극화 및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정치권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며, 풀어내야 할 지상명령”이라고 전하며, “대한민국의 ‘통합과 상생’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통합과상생포럼 정회원 및 준회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을 포함해 총 28명의 국회의원이 연구단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