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주변
충남도는 최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25일 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 없는 사회, 우리 손으로’ 라는 주제로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주변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2011년 성폭력추방주간은 법률에서 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아동과 여성(여성장애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을 근절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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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366충남센터,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여성폭력 관련 사진 및 홍보물도 전시 됐다.
정효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장애인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도가니』가 방영된 상황에서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성폭력추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를 계기로 성폭력 추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全세계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는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법률※※에 ‘성폭력 추방주간’을 따로 정하고 있다.
한편,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시.군에서도 일제히 캠페인 등을 전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