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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상승 시도지사: 경기 남경필, 전북 송하진...안희정지사 2위!

1위 경북 김관용, 2위 충남 안희정, 3위 울산 김기현

  • 등록 2016.01.12 18:37:00
리얼미터 2015년 12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11월 대비 5.2%p 오른 60.3%로 지난 6월에 자신이 기록한 최고치(57.3%)를 6개월 만에 경신하며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4.0%p 오른 58.2%로 9위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다.

반면 최문순 강원지사는 11월 대비 0.6%p 소폭 내린 55.3%로 6위에서 9위로 3계단 내려앉았다.

톱3 시도지사를 살펴보면, 김관용 경북지사가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관용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69.0%로 11월 대비 0.9%p 하락했으나 1위를 지켰고, 안희정 지사는 2.1%p 상승한 67.4%로 2위를 유지했다. 김기현 시장은 11월 대비 3.9%p 상승한 66.7%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순위변동 없이 3위에 이어갔다.

한편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홍준표 경남지사(40.6%), 윤장현 광주시장(44.4%), 권선택 대전시장(46.1%)으로 나타났다.

시도지사 중 차기 대선주자를 살펴보면, 전체 2위에 오른 안희정 충남지사(67.4%)가 대선주자 시도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60.3%의 긍정평가로 전체 5위에 오른 남경필 경지지사가 2위, 전체 13위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46.8%)이 3위, 전체 17위 홍준표 경남지사(40.6%)가 마지막 4위로 조사됐다.

이번 2015년 12월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54.7%를 기록해 11월(53.3%) 대비 1.4%p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29.6%로 11월(30.2%) 대비 0.6%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감 지지도 톱3: 광주 장휘국, 전북 김승환, 전남 장만채

- 장휘국 광주교육감 15개월 만에 1위
- 2014년 8월 첫 조사 이래 처음으로 보수교육감이 진보교육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2014년 9월 이후 15개월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56.9%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1월 대비 2.7%p 올라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북 김승환 교육감은 2.7%p 오른 56.4%의 긍정평가로 한 계단 올라선 2위를 기록했다.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0.6%p 내린 53.8%로 9개월 만에 1위에서 물러나 3위를 기록했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인천 이청연 교육감(31.2%), 경기 이재정 교육감(36.2%), 충남 김지철 교육감(37.8%)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 교육감을 정책지향성별로 비교하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3.5%, 보수 교육감은 43.9%로 보수교육감이 0.4%p 더 높게 나타나, 2014년 8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보수성향 교육감이 진보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대비 진보교육감의 평균 지지도는 1.0%p 상승했고, 보수교육감 역시 1.5%p 상승했다.

수도권 교육감을 살펴보면, 서울 조희연 교육감은 40.3%의 긍정평가로 3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고, 경기 이재정 교육감(36.2%)은 16위, 인천 이청연 교육감(31.2%)은 17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번 2015년 12월 전국 시도 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1월 대비 1.2%p 오른 43.6%, 부정평가 역시 0.3%p 상승한 35.5%로 집계됐다.


주민생활만족도 톱3: 울산, 강원, 제주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에서는 울산광역시가 70.8%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이어 강원도가 67.2%, 제주특별자치도가 67.1%로 조사돼 톱3에 올랐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58.4%)로 조사됐고, 이어 전남과 경기가 각각 59.6%, 60.8%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이 64.4%의 주민생활만족도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경기도(60.8%), 인천(58.4%)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시와 도를 비교하면,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의 주민생활만족도는 63.3%, 9개 도는 63.9%로 비슷했고, 전남(59.6%)과 인천(58.4%)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6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2015년 12월 전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만족도는 11월 대비 0.5%p 내린 63.6%, 불만족도는 0.9%p 오른 29.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2015년 12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2016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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