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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20.3%(▼1.5%p), 문재인 19.1%(▲0.6%p), 안철수 13.5%(▲3.4%p)
- 김무성, 安탈당 후폭풍으로 충청권·경기/인천, 4050세대, 새누리당지지층,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하락했으나 25주 연속 1위 유지
- 문재인, 安탈당 후 경기/인천·TK, 3040세대, 무당층·새정치연합지지층, 진보층에서 결집하며 상승, 김 대표에 1.2%p 차로 근접한 2위 기록
- 안철수, 새정치연합 탈당 후, 언론 보도량 급증하면서 호남 외 지역에서도 일제히 상승,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3위에 올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5년 12월 3주차(14~18일) 주간집계 여야 차기 대선 지지도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의 탈당 후폭풍으로 1주일 전 대비 1.5%p 하락한 20.3%로, 2위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가 오차범위(±1.8%p) 내인 1.2%p로 좁혀졌으나 25주 연속 선두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무성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14일(월)에는 전 일 조사(11일, 금) 대비 0.8%p 오른 20.4%로 출발했지만, 안철수 의원 탈당 관련 보도가 집중된 15일(화)과 16일(수)에는 각각 19.0%, 18.8%로 하락했고, 노동, 경제법안 직권상정에 대해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며 국회의장을 압박한 17일(목)에는 21.2%로 올랐다가, 18일(금)에는 21.0%로 횡보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5%p 하락한 20.3%로 마감됐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0.6%p 상승한 19.1%를 기록, 1위 김무성 대표에 오차범위(±1.8%p)내인 1.2%p 차로 근접한 2위를 유지했다.
문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14일(월)에는 안철수 의원 탈당 후폭풍으로 전 일 조사(11일, 금) 대비 2.3%p 하락한 19.0%로 출발해, 다음 날인 15일(화)에도 18.7%로 추가 하락했다가, 송호창 의원과 윤장현 광주시장의 당 잔류 소식이 전해지며 16일(수)에는 20.0%로 반등했으나,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탈당한 17일(목)에는 17.2%로 하락했고, 당 조직을 총선체제로 개편하고 친정체제를 구축한 18일(금)에는 20.0%로 반등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6%p 상승한 19.1%로 마감됐다.
지난 13일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은 지지층이 결집하며 3.4%p 오른 13.5%로 작년 7월 2주차(11.8%)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3위에 올라섰고, 2위 문재인 대표와의 격차는 오차범위(±1.8%p) 밖인 5.6%p 차로 좁혀졌다.
안 의원의 일간 지지율은 탈당 선언을 한 바로 다음 날인 14일(월)에는 전 일 조사(11일, 금) 대비 4.2%p 급등한 12.9%로 출발해, 15일(화)에도 15.7%로 상승했다가, 송호창 의원과 윤장현 광주시장의 당 잔류 소식이 전해지며 16일(수)에는 13.1%로 다시 하락했고,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탈당한 17일(목)에는 13.2%로 하락세를 멈췄으나, 18일(금)에는 다시 12.1%로 하락해, 최종 주간집계는 3.4%p 상승한 13.5%로 마감됐다.
박원순 시장은 1.2%p 하락한 10.9%로 안철수 의원에게 밀려 4위로 내려앉았고, 오세훈 전 시장은 0.5%p 상승한 6.1%로 5위, 김문수 전 지사는 0.5%p 오른 3.1%로 6위에 올랐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3.5%,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3.1%, 정몽준 전 대표가 2.9%, 홍준표 지사가 2.8%, 남경필 지사가 1.9%,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10.8%.
정당지지도(安신당 제외), 새누리 40.2%(▼2.1%p), 새정치 29.2%(▲2.4%p), 정의당 5.7%(▼0.9%p)
- 새누리, 安탈당 후폭풍으로 충청권·경기/인천, 40대이상, 보수·중도층에서 이탈하며 2주 연속 하락
- 새정치, 安탈당 후 경기/인천·호남·TK, 2050세대, 중도·진보층에서 결집하며 상승, 30%에 근접
- 정의당, 安탈당 후폭풍으로 3주 연속 유지하던 6%대 무너져
- 무당층, 충청권에서 급증, 보수층에서도 증가
정당지지도(安신당 제외)에서는 새누리당이 안철수 의원 탈당 후폭풍으로 보수층과 중도층 등 거의 모든 이념성향에서 지지층이 이탈하며 1주일 전 대비 2.1%p 하락한 40.2%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안 의원의 탈당에 따른 중도, 진보 성향 계층 중심의 지지층 결집 현상으로 2.4%p 오른 29.2%로 30%에 근접했다. 정의당은 안 의원의 탈당으로 일부 지지층이 새정치연합으로 이탈하며 0.9%p 하락한 5.7%로 지난 3주 동안 유지했던 6%대의 지지율이 무너졌다. 무당층은 1.4%p 감소한 20.8%.

내년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 새누리 38.2%, 새정치 25.7%, 安 신당 16.3%
- 새누리, PK·경기/인천, 40·50대, 중도·진보 성향의 새누리당 지지층 일부가 安신당으로 이탈
- 새정치, 호남·TK·충청권, 30·50대, 진보·보수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 일부가 安신당으로 이탈
- 安신당, 호남, 40대, 무직, 중도층에서 강세 보여
내년 총선 이전 창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당을 포함한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현 정당지지도 대비 2.0%p 낮은 38.2%, 새정치연합은 3.5%p 낮은 25.7%, 안철수 신당은 16.3%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이 0.1%p 높은 5.8%, 천정배 국민회의가 1.3%로 집계됐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현 정당지지도 대비 11.7%p 적은 9.1%.

내년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와 현 정당지지도를 비교하면,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지지층 일부가 안철수 신당으로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새누리당은 주로 부산·경남·울산(5.0%p, 安 신당포함 45.7% vs 현재 구도 50.7%)과 경기·인천(2.6%p, 32.0% vs 34.6%), 40대(3.8%p, 23.2% vs 27.0%)와 50대(2.4%p, 50.5% vs 52.9%), 중도층(5.6%p, 25.4% vs 31.0%)과 진보층(2.5%p, 11.1% vs 13.6%)에서, 새정치연합은 주로 광주·전라(9.3%p, 安 신당포함 27.0% vs 현재 구도 36.3%), 대구·경북(5.5%p, 11.3% vs 16.8%)과 대전·충청·세종(4.0%p, 24.1% vs 28.1%), 30대(6.9%p, 37.5% vs 44.4%)와 50대(4.3%p, 17.0% vs 21.3%), 진보층(4.6%p, 43.0% vs 47.6%)과 보수층(3.9%p, 5.9% vs 9.8%)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철수 신당은, 광주·전라(30.7%)에서 1위를 기록했고, 40대(21.7%), 무직(20.4%), 중도층(21.0%)에서 20%를 상회하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으로 새누리당은 안철수 의원 탈당 후폭풍이 거셌던 15일(화) 37.6%로 시작했고, 16일(수) 36.1%로 하락했다가, 안 의원 탈당 이후 동반탈당의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자 17일(목)에는 40.9% 반등했으나,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 탈당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8일(금)에는 39.9%로 다시 소폭 하락했다.
새정치연합 역시 주초인 15일(화)에는 25.2%로 약세로 출발했다가, 송호창 의원과 윤장현 광주시장의 당 잔류 소식이 전해지며 16일(수)에는 27.7%로 상승했으나,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탈당한 17일(목)에는 다시 24.0%까지 하락했고, 당 조직을 총선체제로 개편하고 친정체제를 구축한 18일(금)에는 26.0%로 반등했다.
안철수 신당은 주초인 15일(화)에는 16.7%로 시작했으나, 송호창 의원과 윤장현 광주시장의 당 잔류 소식이 전해지며 16일(수) 15.9%로 하락했고,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탈당한 17일(목)에는 소폭 반등한 16.1%를 기록했다가, 18일(금) 다시 15.7%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44.0%(▼2.0%p), 부정 50.3%(▲0.8%p)
- 쟁점법안 ‘국가비상사태 직권상정’ 논란으로 TK·경기/인천·충청권, 50대이상, 새누리당 지지층, 중도·보수층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
- 부정평가가 7주 만에 처음으로 50%를 상회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평가를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47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2.0%p 하락한 44.0%(매우 잘함 15.4%, 잘하는 편 28.6%)로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오른 50.3%(매우 잘못함 33.7%, 잘못하는 편 16.6%)로 10월 5주차(50.0%) 이후 7주 만에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3%p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1.8%p)를 넘는 수준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2%p 증가한 5.7%.

박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긍정평가)은, 대통령의 ‘공급과잉, 구조조정 필요’ 발언 논란이 있었던 14일(월)에는 전 일 조사(11일, 금) 대비 1.5%p 하락한 44.7%로 출발해, ‘어르신 초청 청와대 오찬’ 관련 보도가 있었던 15일(화)에는 45.8%로 상승했고, 노동, 경제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하여 국회의장에 요청한 ‘국가비상사태 직권상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된 16일(수)에는 43.3%로 하락했다가, 당청이 함께 국회 정상화를 압박한 17일(목)에는 44.1%로 상승했으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故 이만섭 국회의장 영결사를 통해 직권상정에 대해 강한 거부의사를 밝힌 18일(금)에는 43.3%로 다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2.0%p 하락한 44.0%로 마감됐다.
월간으로 실시되는 2015년 12월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여권 부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위를 유지했고, 야권 부문에서는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여권] 김무성 24.3%(▲0.1%p), 유승민 15.4%(▼0.7%p), 오세훈 8.3%(▼1.1%p)
- 김무성 대표 3월부터 10개월 연속 1위 유지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월 대비 0.1%p 소폭 상승한 24.3%로 지난 3월부터 10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김 대표는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전·충청·세종,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 무당층,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15.4%로 0.7%p 하락했으나 2위를 이어갔다. 유 전 원내대표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연령별로는 20대, 30대, 지지정당별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 진보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1.1%p 하락한 8.3%로 3위를 유지했다. 오 전 시장은 대구·경북, 40대,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지사가 전월 대비 2.9%p 상승한 6.5%로 4위, 김문수 전 지사가 1.2%p 하락한 5.5%로 5위, 정몽준 전 대표가 1.5%p 오른 4.5%로 6위, 나경원 의원이 1.0%p 하락한 2.6%로 7위, 남경필 지사가 0.2%p 하락한 2.5%, 원희룡 지사가 0.4%p 내린 2.2%를 기록했다. ‘잘모름’은 28.2%.
[야권] 문재인 22.2%(▲4.9%p), 안철수 19.6%(▲9.4%p), 박원순 11.7%(▼3.2%p)
문재인 대표 5개월 연속 1위 유지, 안철수 의원 급상승하며 박 시장 밀어내고 2위 올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22.2%로 전월 대비 4.9%p 상승하여 5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문 대표는 지역별로는 수도권, 부산·경남·울산, 연령별로는 30대, 40대, 지지정당별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 정의당 지지층,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 중도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 역시 9.4%p 급등한 19.6%로 박원순 시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안 의원은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 대구·경북,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2%p 하락한 11.7%로 안철수 의원에 밀려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박 시장은 지역별로는 서울, 광주·전라, 연령별로는 20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부겸 전 의원이 3.1%p 하락한 7.9%로 4위, 천정배 의원이 0.7%p 상승한 5.3%로 5위, 조경태 의원이 1.7%p 내린 4.6%로 6위, 안희정 지사가 3.3%p 하락한 3.3%로 7위, 정동영 전 장관이 0.5%p 상승한 2.8%,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8%p 하락한 2.7%, 이재명 성남시장이 2.4%p 내린 2.5%를 기록했다. ‘잘모름’은 17.4%.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84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6%(전화면접 25.2%, 자동응답 5.0%)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이다.
내년 총선 정당후보 지지도 조사 주간집계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753명(15일 1,050명, 16일 1,072명, 17일 1,148명, 18일 1,169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7%(15일 4.7%, 16일 4.5%, 17일 4.3%, 18일 4.7%)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15일 ±3.0%p, 16일 ±3.0%p, 17일 ±2.9%p, 18일 ±2.9%p)이다.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1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995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5%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