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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제작 하는 강지석 감독이 보육원 생활 당시 있었던 삶 그대로를 영화로 옮겨진다. 공개된 클라우드 펀드 영상 속 보육원 아이들의 폭로는 보다 충격적이다.
첫 화면에 등장하는 아이는 '선생님이 저희가 조금만 잘못하면 몽둥이로 발바닥과 손바닥을 다 때리고요. 변기통에 머리 박기 까지도 하고요. 자기(선생님) 화분을 잘 못깼다고 막때리고 그러는 성격이에요' 라며 폭로 했다.
보육원 생활에 지쳐 끝내 자살로 사망한 아이는 '(폭행에 시달려)너무나 동물처럼 짐승같이 아팠고 너무나도 괴로웠고 옥상에서 떨어뜨리고 너무나도 무서웠고, 그리고 공포스러웠고 드 다음에 풀장에서 물먹이고 쇠몽둥이로 때리고 우리들은 또 피 멍들고 또 다른 아이들도 많이 당해왔고, 거침없는 폭력에 기절도 했고, 죽을때까지 너무 괴로웠다' 며 당시 있었일을 그대로 증언했다. 이 는 영상을 남긴채 지난 2012년에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 했다.
마지막으로 강지석 감독은 클라우드 펀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제가 1997년부터 부산에 위치한 모 보육원에 들어가서 2007년까지 보육원에 있었습니다. 당시 잦은 구타와 갖가지 고문, 그리고 4시간동안 계속된 1천대의 손 매질을 당하고 나서 경찰서나 구청에 찾아가서 1인 시위를 했지만, 제 말은 모두 묵살 당했었죠, 그때 보육원 선생님들을 비롯해 경찰들까지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더라고요.' 라며 다시 기억을 끄짚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