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설파한 ‘만유불성’과 ‘자타불이’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사람은 모두 평등한 존재이며, 나와 남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귀한 말씀이다.
만유불성과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관용할 때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는 화합과 상생의 사회가 열릴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을 대변해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온누리에 자비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아울러 국민 통합의 대한민국을 약속했던 박근혜 정부에 부처님께서 설파한 상생과 화합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길 것을 호소한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이웃의 아픔과 슬픔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5년 5월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김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