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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대학생 학점인정 역사교육 실시

  • 등록 2011.06.29 12:56:00
독립기념관(관장 : 김주현)은 국내 최초로 역사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기 학점인정 역사교육프로그램을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국내외에서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이 개설한 교육 과목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이해”며, 주요 내용은 '일제 침략과 식민지 정책', '대한민국임시정부' 등 일제 침략과 한국독립운동사 8개 주제로 특강 및 전시관과 연계된 교육이 먼저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중국의 연길, 명동촌, 용정 지역의 해외독립운동 유적지인 청산리․봉오동 전투전적지와 윤동주 생가, 명동학교 등 생생한 역사현장을 답사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체험해 본다.

특히 해외 답사 중에는 연변대학교에서 “조선인에서 조선족으로, 그들의 삶”이라는 특강(연변대 김태국)을 듣고, 연변대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과 동포애를 나눈다.

독립기념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점인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목적은 한국근현대사의 이해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역사의식 고취를 전공자 지원을 통해 확대하고자 하는데 있다.

인정학점은 해당 대학과 협의하여 2학점이며, 이수 시간은 총 32시간(강의 16시간, 답사 16시간)이다. 평가는 참여도와(20%), 리포트 (80%)로 실시된다.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계절학기 학점인정 교육에는 단국대학과 순천향대학의 역사전공 대학생 40명(대학별 20명)이 참가한다.

독립기념관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과 분석을 통하여 향후 대학생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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