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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백제를 일으켜 세운 통치자 무왕을 되집어 보다

  • 등록 2011.05.20 12:16:00
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 “서동의 꿈, 미륵의 통일-백제무왕” 개최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특별전 “서동의 꿈, 미륵의 통일-백제 무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왕의 기반이 된 익산과 왕경 부여, 그리고 신라의 접경지역에서 발굴된 무왕시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백제 제30대 무왕을 새로이 조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 편집부
선화공주를 향한 사랑노래, 서동요로 당시 경주를 떠들썩하게 했던 무왕은 2009년 미륵사지 서탑 해체공사 중 발견된 찬란한 사리갖춤을 통해 다시금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고, 40여 년 동안 치열한 신라와의 전투를 통해 백두대간을 넘어 경남 함양일대까지 백제의 영토로 편입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자신의 세력기반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익산을 정략적인 별도別都로서 왕궁을 건설하고, 전륜성왕의 통일태평성국을 도래시키기 위해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륵사를 창건했


이번 전시는 쇠락해가던 사비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운 무왕의 업적과 삶을 “용의 아들 서동”, “무왕이 정복해야하는 나라 신라”, “무왕의 왕비 사택씨와 선화공주”, “무왕과 미륵사”, “무왕의 두 도읍 왕경부여와 익산”, “쌍릉에 잠든 무왕”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미륵사지 출토 판불을 비롯하여 소조전불편, 무왕이 창건한 제석사지 및 제석사지 폐기장에서 출토되는 불교 소조상편, 무왕대에 완공된 왕흥사지 출토품 등을 비롯하여 신라의 접경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선보인다.

한편,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왕과 선화공주 되어보기’(포토존), ‘소조불상 만들기’ 등의 체험 한마당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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