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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의원은 6월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새누리당 대 혁신 선포식”에서 “새누리당은 거대 여당이면서도 과연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세력다운 리더십과 정책 능력을 보여 주었는지 심각하게 반성해 봐야 한다”면서 “이제는 집권 여당이 대통령 뒤에 숨어서는 안되며 현안에 당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또 “당 밖에서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객관적 입장에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새누리당의 혁신방안을 84쪽의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고 소감도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의 혁신 방향으로 “혁신, 소통, 통일”의 3대 키워드를 제시한다.
이 의원은 구체적 방향으로 우선 “징기스칸의 유목민 리더십으로 새누리당을 스마트 정당, 스마트 정치를 하는 혁신의 정당으로 만들 것”이며, 둘째로 “사기종인(捨己從人)의 리더십으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소통의 정당으로 변화시킬 것”이고, 셋째로 의민(依民), 위민(爲民), 애민(愛民)의 3민(三民) 사상을 바탕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정책 정당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분명히 대한민국의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고 정치가 변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뀌게 된다”면서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