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가정의 달이며 관람성수기인 5월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들이의 즐거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문화예술로 느껴보는 "역사와 문화로 만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요일에는 천안지역 통기타 동호인으로 구성된 "천안통사모" 회원 22명이 출연하여 7080세대가 즐겨 부르던 포크송과 팝, 가곡, 째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 15곡을 90분간 공연한다. 특히 22일 열리는 공연은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출연하여 싱그러운 5월의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껴 보도록 하며 천안을 홍보한다.
이어 29일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알피네)가 출연하여 5월의 정취를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극과 타악공연, 대중가수가 출연한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