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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로서, 제20전투비행단이 주관하는 충남서부지역 예선에는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모형항공기와 물로켓 비행실력을 겨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경연뿐만 아니라 멋진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CCT 고공강하 시범, 군견 훈련 시범, 항공기·항공장구 및 무장전시, 장갑차 탑승 체험, 조종복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현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추억의 70·80년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자유비행(고무동력기, 글라이더)과 물로켓으로 나눠 기록과 정확도를 측정하여 우열을 다투는 경기지만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대회에 참석하러온 참가학생들이 가족, 지역주민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축제의 장으로 확대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