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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대통합 새정치....우리안의 분열주의를 끝내자!

  • 등록 2014.03.17 17:01:00
[서울=정연호기자] 민주당 최고위원 양승조 천안갑 국회의원이 17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우리안의 분열주의를 끝내고, 대통합으로 새정치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양승조 최고위원은 “민생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향한 역사적인 대장정의 출발 선언이 어제 있었다”고 언급하며, ”6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민주당과 안철수라는 새정치가 만나 탄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로지 국민과 함께 하며 국민을 섬기는 새정치를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역할론에 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낡은 정치와 과감하게 이별을 선언하고, 훼손된 민주주의를 되찾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 집권 1년 동안 국민이 느꼈던 분노와 실망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어드릴 것이며, 누구나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는 복지국가 건설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양 최고위원은 “우리안의 분열주의를 끝내고, 우리 밖의 분열 책동에 당당히 맞서 대통합을 이뤄내고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국민께 권력을 나눠 드리는 정치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추진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을 준히’한다고 했다. 평화통일은 우리의 사명이기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통일대박’을 외치며 통일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직접 맡아서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에 대해 평가한다”고 언급하며 “통일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신뢰구축이 먼저여야 하고, 신뢰구축을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런 의미에서, 북한사람들이 ‘대박’이란 표현은 북한을 잡아먹겠다는 의미로 여겨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는 재미 북한 연구자 박한식 조지아대 석좌교수의 충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 최고위원은 “통일을 위한 신뢰구축 사업의 일환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인도주의적 대북 비료지원사업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거는 듯한 모습은 ‘통일대박’을 외치는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이다”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가 통일을 준비하는 위원회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앞서 남북간의 신뢰구축을 위한 인도주의적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것이야말로 진정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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