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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포돌아! 많이 힘들었니 출간!

  • 등록 2014.03.17 15:41:00

[충남=충남도민일보]경찰교육원(원장 정용선)은 치안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의 애환과 위기극복 방안을 고심한 책 포돌아! 많이 힘들었니 를 출간했다.

이 책자는 경찰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합니다’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 안전과 사회 행복의 시작이 바로 ‘경찰관의 행복’일 수 있다는 시각으로부터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그동안 대국민 경찰활동에 모든 초점을 맞추었다면, 내부 경찰관을 향해 던진 시선의 변화는 자못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책자는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제1편에서는 ‘부부가 가꾸는 행복’을, 제2편은 ‘자녀와 나누는 행복’을, 제3편에서는 ‘직장에서 행복 만들기’를, 제4편은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 여행’을 담고 있다. 내용 전체가 경찰의 현장 이야기이며 동시에 행복을 향한 고심을 풀어내고 있다.

책에서의 질문처럼 과연 경찰관과 그 가정은 행복할까? 실제로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실에서 2012년에 경찰관 26,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관 가운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이 30.7%에 달하고, 스트레스반응 고위험군 또한 20.2%에 달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최근 5년간(’09년~’13년) 자살 경찰관이 연평균 18명에 달한다고 한다.

정용선 원장은 “자신도 행복해야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 힘든 업무로 올 수 있는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경찰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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