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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양승조 의원, 박근혜 대통령은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 약속 실행!

  • 등록 2014.02.13 21:15:00
[서울=정연호기자]민주당 최고위원 양승조 천안갑 국회의원이 12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 약속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양승조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이던 2012년 11월 6일 정치쇄신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하겠습니다”고 언급했으며, “2012년 11월 20일 새누리당 전국기초광역의원 결의대회에서도 기초의원과 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통해 기초 의회와 기초단체가 중앙정치의 간섭과 통제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주민생활에 밀착된 지방정치를 펼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며 무책임의 극치라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는 여당과 야당만의 일이 아니다. 직접 선거공약을 내걸었던 박근혜 대통령 본인의 일이다. 입장을 밝히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 그것이 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지켜야할 최고한의 도리이다”고 강조하며, 공천제 폐지 공약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양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중립 훼손 사례 발생시 엄단하겠다는 경고에 대해 “말씀자체는 환영할 만 하나, 과연 그 말씀이 국민에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 미지수”라고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중립 발언이 신뢰를 받으려면 공정한 지방선거관리를 위한 선거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 국방부, 국정원, 안전행정부, 국가보훈처 등 불법 선거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기관의 장은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최고위원은 “경찰청과 검찰 등 불법 선거운동 수사를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기관의 장 역시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중립 내각 구성을 통한 엄정한 선거 중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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