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도민일보]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LH공사로부터 아산 배방 용연마을 및 연화마을 국민임대 아파트 복도창호 설치를 내년 초까지 DHKS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해 아산 인주 휴먼시아 임대아파트 복도창호 설치 요구시, 배방 용연마을 및 연화마을 국민임대아파트에 대해서도 강풍․강우․강설을 방지하기 위한 복도창호 설치를 순차적으로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LH가 소방관계법의 저촉을 이유로 차일피일 설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방방재청 및 아산소방서와 국토교통부 및 LH공사간의 적극적인 면담 추진과 관계대책회의를 통해서 적법한 범위내에서 복도창호 설치가 가능하도록 중재하는 등 노력을 통해서 확저오딘 것이다”라고 그동안의 경위를 밝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LH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지난해 인주 휴먼시아 임대아파트의 복도창호 설치공사의 경우와 같이,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에 착수하고 완료하여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하여 LH공사 관계자는 “올해 12월 중에 복도창호 공사 발주자료 작성 및 조달청에 구매의뢰를 하고, 내년 1월에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늦어도 4월 중으로 복도창호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지난해 및 올해 국정감사 때에도 지적했지만 LH공사의 입주민 하자 및 불편사항 민원대응능력이 부족, 부실, 미흡한 면이 많다”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해 볼 때 본 의원이 문제제기를 하기 전에 법에 저촉되지 않는 부분을 고민하고 해결하였다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LH공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을 것이다. 다행히 인주에 이어 배방의 임대아파트 복도창호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