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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며 박찬호 선수, 한화이글스, 대전시야구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전국의 60개팀 1,000여명의 우수한 리틀야구 선수들이 참여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지난 11월 1~3일간 예선전, 8~10일간 본선을 거쳐 어제 11(월) 14:00부터 한밭야구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펼쳤으며 MBC sport+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기는 경기도 광명시팀에게 돌아갔다.
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만여명이 대전을 방문하고 머물며 10억여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망되고, 대전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많은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했지만 이 대회는 우리의 영원한 우상 박찬호라는 이름의 대회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스포츠스타인 박찬호선수를 기념하고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라며 “이 대회가 지속 발전하여 우리나라를 빛낼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