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남도민일보] 6회째를 맞은 상주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8월20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r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최하고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와 영남판소리보존회(회장 이명희)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114개팀 13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학생부, 일반부(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로 나눠 예선과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일반부 대상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이, 단체부 대상에게는 상주시장상이 주어지는 등 5개 부문 30명이 상을 받았다.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신인부(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로 나눠 단일 심사와 종합심사을 거쳐 경연을 펼쳤다.일반부 종합대상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이,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주시장상이 주어지는 등 4개 부문 60명이 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통음악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리 음악이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상주시 낙동면 출신인 상주가 배출한 이명희명창은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후진 양성에 기여는 물론 한국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많은 지역 시민에게 국악경연 및 공연에 대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민족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전승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는 상주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원금이라던가 시의 협조가 적극적이지 못해 날로 전통문화 예술 계승에 많은 문제점이 제기 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가움을 금할수가“고 말했다.
이명희 명창은 또 ”국악교육이 보다 활성화 되어 우리 음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기를 바라며 국악사랑이 지역사랑이요, 나라사랑이라는 실천을 목적으로 하며 우수한 국악인재들을 발국하여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