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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맞아 박물관에서 즐기는 국악 공연....가야금, 비보이를 만나다

  • 등록 2013.08.27 14:07:00
▲ © 정연호기자
[부여=충남도민일보]국립부여박물관(관장 구일회)은 9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박물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명랑토끼 만만세’와‘가야금, 비보이를 만나다’공연을 사비마루에서 선보인다.

오는 9월 14일 2시, 5시에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 동화에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왕따, 폭력 등의 문제를 잘 풀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각색한 국악뮤지컬‘명랑토끼 만만세’를 무대에 올린다. 배우들의 노래와 함께 공연 중간에 장구와 북, 징 등 우리나라 전통 사물악기가 등장해 흥겨움을 더해주며, 평소에 국악기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사물악기가 가지고 있는 흥겨운 소리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원작을 여러 번 읽어 본 어린이들은 물론, 정서가 메마른 어른들도 푹 빠져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다.

9월 28일 5시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과 비보이 그룹(퓨전 엠씨)의 크로스 무대가 펼쳐진다.‘가야금, 비보이를 만나다’는 우리의 전통적인 가야금 연주와 현대적인 비보이 공연이 결합된 이채로운 공연이다. 특히 환상적인 몸짓의 비보이팀이 가야금 ‘캐논’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가야금 선율로‘서리서리’, ‘왈츠’,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등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팝핀’, ‘비보이 배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명랑토끼 만만세’와‘가야금, 비보이를 만나다’ 공연 관람희망자는 문화장터(☎1644-9289)에서 8월 27일(화), 9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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